"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진천군지부장에 취임한 신임 신장재(55·보창환경철강대표·사진)지부장은 "수년간 다져진 환경 운동 활동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지부장은 "생태·평화·참여를 가치로 삼고 있는 환경연합의 이념과 자연과인간이 상생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자연환경연합 10대 강령에 부합되는 활동을 지속적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는 포부다.
앞서 진천군 지부는 지난 15일 오후5시 진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도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진천군지부정기총회에서 만창 일치의 의결로 신 지부장을 선출하고 박기동(이월 송백가든대표)씨와 이면우(광혜원 대산대표)씨가 부지부장에, 안치영(프로광고대표)씨를 사무국장에 선임했다.
조창희(청주대교육대학원장), 정진섭(충북대경영학과교수), 홍상표(청주대환경공학과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인선했다.
이어 오후 6시에 열린 취임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진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진천군 지부 출범을 축해 해줬다.
진천 농고를 졸업한 신 지부장은 부인 서난실(54)여사와 1녀 1남을 두고 있고, 이월라이온스클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라이온스356-D지구 9지역 지대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