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8월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6주간)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제천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제천시 야구협회(회장 임영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야구동호회 16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제천시의 야구는 시내 일부에서 동호인 차원의 경기가 간헐적으로 이어지다가 지난 2008년 금성면에 야구장이 조성되면서 야구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금성야구장은 내륙의 바다인 청풍호의 언저리에 위치하여 야구도하고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광도 관광하는 등 전국 야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이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