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과학벨트위원회가 지난 13일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에 설치하는 연구단의 비중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14일 "다시 편법으로 분산배치 모양새를 갖추려 한다는 의심을 불러올 수 있다"며 유감을 피력.
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영호남)지역민심을 달래기 위해 연구단을 거점지구가 아닌 타 지역으로 대거 내려 보내고, 또 예산과 지원을 과다하게 집중시킨다면 몸체는 쪼그라들고 팔다리만 비대한 기형적인 모습의 과학벨트가 될 것"이라며 우려
그러면서 "과학벨트의 집중배치는 흔들릴 수 없는 원칙"이라며 "이러한 원칙에 걸맞도록 과학벨트위원회는 연구단 배치계획을 제대로 확실하게 수립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과학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