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된 저출산의 원인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29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정보육의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도 민생정책토론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인 노 의원은 첫 번째 주제를 저출산 문제로 정하고 청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충북지회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대안으로서 가정보육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북대 최은영 교수와 우석대 김경중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계자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과제를 점검해 방안을 마련할 복안이다.
노 의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의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출산과 양육은 한 가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으로서 가정보육정책도 이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