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74세인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 부의장이 편도 비행시간만 무려 24시간이 걸리는 해외 출장 후 쉬지도 않고 지역현안을 챙기는 등 노익장을 과시.
홍 부의장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8박12일간의 일정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상·하원의장을 잇따라 만나 오는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할 것을 독려하고 23일 귀국.
이번 해외 출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24시간이 걸리는 강행군으로 급유를 위해 중간에 LA를 경유할 정도.
홍 부의장은 귀국 후인 25일 오창산업단지의 다쓰테크에서 공정거래위원장과 충북도내 중소기업체간의 간담회를 주최.
이날 간담회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중소기업 하도급문제의 개선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홍 부의장이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진행.
홍 부의장은 "국회의원은 체력이 필수"라며 체력에 관한한 자신이 있다고 피력.
/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