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과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에 대해 논의한다.
15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이 중앙당에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충청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과학자들이 인정한 객관적 최적지인 충청권에 과학벨트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집권당으로서 한나라당이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주길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는 안 대표를 비롯해 중앙당 주요당직자와 윤경식 충북도당 위원장,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 김호연 충남도당 위원장, 송태영 당 원외위원장 공동대표(충북도당 과학벨트충청권유치추진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민홍보활동은 물론 중앙당, 정부, 청와대를 설득하는 노력을 통해 반드시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충청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