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4일 "신비의 약수로 통하는 성주산 고로쇠가 오늘부터 본격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로쇠 채취 장면.
ⓒ보령시청
보령시는 14일 "신비의 약수로 통하는 성주산 고로쇠가 오늘부터 본격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파로 첫 수확이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늦어졌다. 그러나 풍부한 강설량과 큰 일교차로 수액 생산 조건이 좋아 예년보다 채취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 명산' 성주산에는 20ha(6만평)의 면적에 고로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시는 나무보호를 위해 어린나무를 제외한 175그루에 대해 산림청 채취허가를 받아 3월 중순까지 생산토록 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한 통에 9ℓ들이가 3만원,18ℓ들이는 6만원에 판매되며,전국 택배발송도 가능하다.
문의는 보령시 성주면사무소(041-933-53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