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소속팀으로부터 올 상반기 활약을 인정 받았다.
클리블랜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가 불안정한 팀 타선에서 가장 꾸준하게 위협적으로 활약했다”며 추신수를 상반기 타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추신수는 부상 전까지 타격(0.286)과 홈런(13개), 타점(43개), 출루율(0.390)에서 팀 내 최고의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이르면 이달 말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최우수 투수에는 올 시즌 8승7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한 파우스토 카모나(27)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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