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생활체육회(회장 황규철)가 '제1회 군수기차지 야구대회'를 10~11일 옥천중학교(옥천읍 삼양리)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 체육회는 군내 생활체육 야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야구 활성화를 위해 클럽대항으로 경기를 치른다.
참가는 '다이나믹스(감독 김형태)'외 7개팀 200여명이 출전하며 각 팀별 인원은 25명 내외로 한다.
경기방법은 토너먼트로 경기횟수는 7회로 하며 경기시간은 2시간으로 하되 1시간50분이 경과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한다.
또한 경기지연 시 5분당 상대팀에 1점씩 주어지며 10분 초과시 기권으로 간주한다.
콜드게임 규정은 없는 것으로 한다.(단, 강우 등 일기에 의해 불가피할 경우 운영위원회에서 승패를 결정방식을 논의하여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4시30분에 폐막식과 함께 하며, 우승 1팀, 준우승 1팀, 최우수 선수 1명 등에게 시상한다.
황규철 생활체육회장은 "그동안 축구, 테니스, 족구 등의 군수기자치 대회는 있었지만 야구 동호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군민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아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 대회로 동호인이 늘어나고 활성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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