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1,3루의 2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1-9로 뒤진 5회 무사 1루의 3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앞 병살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6회 수비부터 존 드레넨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5로 떨어졌고, 클리블랜드는 2-10으로 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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