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퇴한 송진우(44·사진)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구단에서 코치 연수를 받는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다승(210승), 최다이닝(3천3이닝), 최다탈삼진(2천48)등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보유한 송진우는 오는 3월1일 일본 요미우리 2군에 합류할 예정이며 한 시즌 동안 지도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진우는 "연수를 준비해준 한화이글스 구단의 많은 배려에 감사드리고, 어렵게 가는 연수인 만큼 많이 배워와서, 지도자가 되었을 때 배웠던 모든 것을 후배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