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 야구단 어린이 야구왕 선발대회 석권

2009.12.14 13:16:37

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 소속인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이 지난 13일 진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 2회 나비스코 충북리틀야구연맹 어린이 야구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 소속인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이 지난 13일 진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 2회 나비스코 충북리틀야구연맹 어린이 야구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팀은 총 12개팀으로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를 펼쳤으며,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은 청주꾸러기야구단을 제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도내 리틀야구계의 관심을 모았다.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은 현재 25명의 단원으로 구성,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제2의 박찬호를 꿈꾸며 노력을 해 온 결과 단원들의 꿈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펼쳐 더욱 돋보이는 대회였으며 창단 2년 만에 거둔 놀라운 성과다.

또한 한천초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최수원을 비롯해 우수포수상에 송준혁, 타격상 1위 강건모, 타격상 3위 임병수, 우수 투수상 윤도현(옥동초) 등 부문별 시상에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 기쁨이 배가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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