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제천·단양 지역구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제천·단양 뉴딜 플랜을 발표하고 있다.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제천·단양 지역구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2천700여억 원의 자주재원 확보를 통한 제천·단양 뉴딜 플랜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제천·단양 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인지 구체적 계획을 담은 '제천·단양 뉴딜 플랜'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분야로 경제·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임을 천명했다.
그는 "수도권 업체에는 불이익을, 지역 업체에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 "제천은 생물 소재 바이오산업 국가 허브로, 단양은 CCU 산업 메카로 랜드마크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기업활동이 원활하도록 철도·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충주댐으로 인한 수몰 피해에도 지역 기업에 필요한 공업용수는 한 방울도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해 국가산단 지정에 꼭 필요한 공업용수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의 뉴딜 플랜을 성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일어나도록 지역경제의 틀을 바꾸겠다"며 "국책 사업을 지역 여건과 연계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